베를린 뱅크시 전시회 후기 Banksy Berlin #2

지난 번 포스팅한 베를린 뱅크시 전시회 후기 2번째 입니다. 

 

2024.03.28 - [미술] - 베를린 뱅크시 전시회 후기 Banksy Berlin #1

베를린 뱅크시 전시회 후기 Banksy Berlin #1

 

목차

1. 뱅크시 전시회와 캠페인
2. 디스몰랜드 DISMALAND
3. 쥐 RATS
4. 뱅크시 작품의 삶과 죽음 Life and Death of Banksy's art
5. 그리고 뱅크시

뱅크시 전시회의 순서를 따라가면서 독일 뱅크시 전시회의 작품들을 조금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뱅크시 전시회와 캠페인

뱅크시가 참여한 알려진 전시회와 프로젝트에 대한 전시들에 대한 작품, 정보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Barely Legal 이라는 2006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산업창고에서 열린 37세의 인도 코끼리는 방의 벽지와 일치하도록 무독성 페인트로 칠해졌습니다. 이는 the Elephant in the room을 표현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무도 언급하거나 토론하고 싶지 않은 주제, 질문 또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에 대한 관용구 입니다. 

 

2009년에는 뱅크시 대 브리스톨 박물관 (Banksy vs Bristol Museum)이라는 특별전시회도 열렸습니다. 

 

2. 디즈몰랜드 DISMALAND

Dismaland는 영국 해안도시인 Weston-Super-Mare(서머셋 카운티)에서 열린 예술 프로젝트였습니다. Dismal은 영어로 음울하다, 어둠만큼 어둡다는 뜻입니다. 2015년 8월 21일부터 2015년 9월 27일까지 36일동안 하루 4천명 한정의 팝업 전시회로 열렸습니다.

 

 

뱅크시 디즈몰랜드 유튜브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V2NG-MgHqEk

 

3. 쥐 RATS

뱅크시의 Wall and Piece의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쥐는 허락없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미움을 받고, 사냥당하고, 박해를 받습니다. 그들은 오물속에서 조용한 절망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전체 문명을 굴복시킬 수 있습니다. 당신이 더럽고 하찮고 사랑받지 못한다면 쥐가 최고의 롤모델입니다. 
- 뱅크시 Banksy

 

 

4. 뱅크시 작품의 삶(탄생)과 죽음

뱅크시의 작품은 어떤 지방에서는 관공서나 적대적인 그래피티 그룹에 의해 없어지기도 하고 벽을 잘라내서 팔리기도 하였습니다. 누구의 벽에 어느 도시에 그의 작품이 나타날지 모르고 또 언제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우연히 뱅크시의 작품을 만나는 행운이 저에게도 찾아오길 기대합니다. 

 

5. 그리고 뱅크시

중간 중간 재미있는 작품들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먼저 전시 중간에 뱅크시의 정체에 대한 그래피티가 있어서 따라가 보았는데 마지막을 재미있게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뱅크시의 작품을 VR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 화면을 찍을 수는 없었네요 

 

그리고 뱅크시에 대한 모든것은 아직 비밀이기 때문에, 실제 모습은 유일하게 그의 영화 "EXIT TO THE GIFT SHOP"에서 인터뷰를 했던 그의 스튜디오 뿐이라고 하며, 이를 재현 해 놓은 곳이 있었습니다. 

 

전시의 처음과 마지막은 방명록인데 뱅크시 전시이니만큼 벽을 활용했습니다. 저도 방명록을 남기고 왔습니다. 

 

풍선을 든 소녀는 다음에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도 5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인사동 그라운드 서울에서 'REAL BANKSY : Banksy is NOWHERE'가 개최 될 예정이며, 4월 7일까지 50% 슈퍼 얼리버드 티켓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뱅크시 전시회를 기다리시는 분이라면 이 번 기회를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리얼 뱅크시 슈퍼 얼리버드 티켓 구매 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109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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