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혜원 신윤복의 삼추가연 and 절화기담
혜원 신윤복의 삼추가연(三秋佳緣)과 석천주인의 절화기담(折花奇談) 삼추가연은 혜원 신윤복(申潤福, 1758년 ~ 1814년경)이 그린 그림이고 절화가연은 석천주인 이라는 호를 가진 사람이 1809년(순조 9) 쓴 글 요즘 표현으로 하면 석천주인 글. 혜원 신윤복 그림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림이 먼저인지 글이 먼저인지 시대상의 흐름일 뿐 관계가 있을지 없을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그림과 글을 보고 즐겁게 상상합니다 그림과 사진은 앞과 뒤의 이야기를 상상에 맡긴다 소설과 영화는 이렇게 뚝 끊어지면 가슴이 답답한데 그림은 내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다니 상상도 못했다 by Harry 절화기담은 ‘꽃을 꺾은 기이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주인공. 일대의 재자(才子) 이생(李生) 여주인공. 이미 머리를 얹은 방씨..
2022. 2. 16. 23:56